금요일이라 차가 많이 막혀서
버스가 생각보다 빨리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기다림에 지쳐있었는데 버스가 도착하고
기사님이 너무나도 환하게 밝고 경쾌하게 웃으며 인사해 주셔서 놀랐습니다.
사실 저보단 기사님이 더 피곤하시고 힘드실텐데
그래서 다소 불친절한 기사님을 만나도 그럴 수 있다 생각하며 넘기는 편인데요.
저뿐만 아니라 승차 하차 하는 모든 승객 분들께 밝은 목소리로 어서오세요~를 계속 하는게 보기엔 별거 아닌거 같아도 정말 대단한 거라는걸 일해본 저도 압니다.
운전 또한 과격하지도 않고 급출발, 급정지 안하고 부드럽게 운행하셔서 타는 내내 편했어요.
그리고 라디오를 작게 틀어두셨는데, 때로는 버스 내에 틀어둔 음악이나 라디오가 너무 커서 거슬릴 때도 있는데 딱 적당하게 작은 소리로 해놓으신 것도 세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제 칭찬을 통해 조금이라도 기사님께 좋은 일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