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컨디션이 안좋아서인지 두통이심했어요
날씨까지 더워서 덩말 짜증나고 머리아프고ㅠㅠ
빨리 집에 가서 쉬고싶은날...
기다리던 106번 버스가 왔어요
차문이 열리더니
기사님께서 환한미소로 **어서오세요 많이 더우시죠**
하고 인사를 건네주셨어요
가끔 인사먼저 건네주시는 기사님들 간혹 있으시지만
오늘처럼 힘이 되는 인사는 처음이였던것 같아요
기사님 덕분에 기분좀 나아지더라구요
배차시간 빠듯하실텐데도 승객들에게 건네주시는 따뜻한
말한마디가 너무 감사했어요
106번 3310 버스기사님!?
감사했어요^^ 건강하시고 안전운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