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자다가 급하게 내리는바람에 제 물건을 놓고내렸습니다. 그 물건이 다음날 당장 필요했기에 없으면 안되는 상황이여서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였습니다. 어떻게든 해볼생각으로 일단 버스가 다시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거진 40분쯤 지나니 '포기할까.'라는 생각이 들때쯤 마침 마을 5번버스가 들어와 '이번 버스만 찾아보자.'라는 생각을 안고 버스에 발을 들이자마자 버스기사님이 어떻게 아셨는지 제 물건을 건내주셨습니다. 무척 친절하시게 덕담까지 해주시면서 물건을 돌려주셨습니다. 제게 중요한 물건을 되찾기도하였고 요즘세상에 그렇게 친절하신 분이 계신다는 점에서 감격받았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기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