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죄송히도 버스번호나 기사님 성함은 못봤네요ㅠㅠㅠ 어제(11/29일) 오후 6시 20-30분 사이(아마 26분?이었던것 같습니다) 신동아아파트 정류장에서 탑승했고, 수통골 방면으로 가는 102번 기사님께서 모든 분이 탑승하실때마다, 내릴때마다 크게 "안녕하세요, 안녕히가세요" 인사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102번 버스가 사람이 많이 탑승하다보니 아무래도 서서 갈때 급정거하면 조금 힘들때가있는데, 운전을 굉장히 부드럽게 해주셔서 서서가서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기사님의 친절함에 요즘 추운날씨인데도 마음의 온도가 1도 상승하는 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 누군가 칭찬글을 작성하지 않아도, 늘 그 마음에 감사드리면서 버스에서 내린다는 걸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기사님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받으세요. 감사합니다!